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상습으로 공중전화기를 털어 온
3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36살 김모 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김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8일 새벽 2시 반쯤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모 아파트 정문 앞에서
미리 준비한 공구로
공중전화기 금고통을 턴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24차례에 걸쳐 공중전화기에서
53만여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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