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외식 창업이
성공가능성과 실패가능성 모두 높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장 김영문 교수가
이 달 초 열린 창업정보·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한 예비창업자 7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야는
외식창업이 3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유통업이 15%, 소자본 창업 13%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습니다.
실패가능성이 높은 창업분야에서도
외식창업이 25%로 1위를 차지해
외식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들은
실패에 따른 위험을
미리 고려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제조업은 성공가능성은 매우 낮은 반편
실패가능성은 24%로 2위를 차지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예비창업자 가운데
창업사이트 방문과 창업서적 읽기 등
준비를 제대로 하는 사람은
13%를 조금 넘었고,
4%만이 창업관련 기관 단체를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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