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본청과
23개 시·군이 안고 있는 부채가
1조 544억 원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경상북도가 발행한 지방채는
천 863억 원에 이르고
재정자립도는 29% 수준입니다.
경상북도의 23개 시·군 가운데
지방채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경산시로
부채규모가 천 639억 원에 이르러
연간 일반회계 2천억 원에 육박합니다.
다음으로는 포항시가
천 363억 원의 빚이 있고
경주시도 천억 원이 넘는
지방채를 발행했습니다.
빚이 가장 적은 자치단체는 울릉군으로
6억 3천만 원입니다.
재정자립도는 구미시가 69%로 가장 높고
포항이 59%으로 다음을 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영양군으로 9%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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