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식과 일자리를 알선해 준
복지단체에서 돈을 훔친
40대 노숙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달서경찰서는
대구시 서구 원대동
40살 정모 씨에 대해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노숙자인 정 씨는
지난 2000년 3월
숙식과 일자리를 알선해 주는
대구시 달서구 근로자의 집에서 생활하던 중 원장의 소개로 나이트클럽 내부공사를 하면서
자재 구입비 100만원을 횡령하고,
근로자의 집 사무실에서
400여 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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