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운영하는
지방공사 의료원의 경영상태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항과 김천,안동에
운영 중인 의료원 가운데
지난 해 포항의료원만이
2억 4천만 원의 흑자를 냈을 뿐이고
김천은 18억 7천만 원,
안동은 17억 7천만 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
전국 32개 의료원 경영평가에서도
김천과 안동의료원은
각각 16위와 11위를 차지해
'다'등급을 받았습니다.
경상북도는 올해
이들 3개 의료원에 대해
채무상환과 시설,장비 보강을 위해
33억 4천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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