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0월 말까지 경상북도에서
급성전염병에 걸린 환자는
모두 334명입니다.
이 가운데 63명이
법정 1군 전염병에 걸렸는데,
장티푸스가 22명,
세균성 이질 환자 41명입니다.
2군과 3군 전염병에는
271명이 감염됐는데
유행성이하선염 198명,
유행성 출혈열 12명,
쯔쯔가무시증 24명, 말라리아 24명,
렙토스피라증 5명, 기타 8명입니다.
지난 해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법정 전염병 환자는
올해보다 40여 명 적은 292명으로,
올해 환자가 늘어난 것은
포항 인근에서 유행성이하선염이
유행했기 때문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