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유계약선수 즉 FA 자격을 얻은
마해영 선수가
삼성라이온즈와의 우선협상에서
계약을 맺지 못했습니다.
삼성은 오늘 오후 경산 볼파크에서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8억원, 연봉 4억원을 제시했지만,
마해영 선수는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11억원, 연봉 5억원 등을 주장해
20분만에 협상이 결렬됐으며,
더이상 추가 협상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마해영 선수는 오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삼성을 제외한 다른 구단과
입단 협상을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올해 FA 우선협상에서는
삼성의 김종훈과 롯데의 가득염 선수만이
우선협상 기간 중 원 소속구단과 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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