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은 입사 지원서에
각종 차별을 주는 항목을 없애야 된다고 여기면서도 학교명은 반드시 필요한 항목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인구직 포털 사이트 인크루트가
구직자 2천 2백 명을 상대로
입사 지원서 차별항목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61%가 입사지원서에
차별항목을 없애야 한다는데 찬성했습니다.
하지만 입사지원서에 필수적으로 있어야 할 기입항목으로는 전체의 45%가
출신학교명을 꼽았습니다.
구직자들은 취업 시
출신학교로 차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기업이 구직자를 평가할
마땅한 기준이 없는 만큼 출신학교명을 필수로 꼽았다고 응답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