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와 빈집 등을 돌며
상습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초등학생 등 10대 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14살 이모 군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초등학생 10살 김모 군 등 나머지 6명은
대구지방법원 소년심사분류과로 인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일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27살 손모 씨의 옷가게에서
옷을 사러온 것처럼 속여 손 씨를 유인한 뒤
현금 37만 원과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220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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