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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도청도 어린이집 예산은 궁핍(11/19)

이태우 기자 입력 2003-11-19 17:33:41 조회수 0

요즘 맞벌이를 하는 젊은 부부들 사이에는
육아문제가 가장 큰 관심거리인데,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집도
수용인원이 적어
대책마련에 나섰다는데요.

권양자 경상북도사회복지여성국장(여자)

"우리 어린이 집이 너무 적어 대기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애가 태어나자마자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부터 합니다"하며 증축을 위한 예산을 겨우 겨우 확보했다며 다행이라는 표정이었어요.

어허어, 예산 만지는 도청에서도 이런 정도니
아무 빽없는 농어촌 사정은
안봐도 알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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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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