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대구 도심 미용실에
흉기를 든 강도가 침입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낮 11시 반쯤
대구시 중구 삼덕1가 모 미용실에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침입해
흉기로 종업원 4명을 위협한 뒤
금목걸이와 반지, 현금 4만 원을 뺏어
달아났습니다.
종업원 24살 서모 씨에 따르면
30대 초반의 남자가
손님으로 가장하고 들어와
20분가량 친구를 기다리는 척한 뒤
손님이 없는 틈을 타
종업원 4명을 화장실로 밀어넣고는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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