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자유계약선수, 즉 FA 신청자 중
김종훈 선수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삼성은 올해 FA로 풀린
외야수 김종훈과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1억 원, 연봉 1억 천만 원,
옵션 년간 3천만 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7년 롯데에서 삼성으로 트레이드 된
김종훈 선수는 이번 시즌
84경기에 출장해 84타수 19안타,
홈런 하나에 13타점, 타율 2할2푼6리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삼성라이온즈에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이승엽을 제외하면
마해영 선수만 FA 계약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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