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전국을 무대로 찜질방과 목욕탕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억대의 금품을 훔친
칠곡군 석적면 49살 임모 씨 등
일당 3명을 구속했습니다.
임 씨 등은
지난 해 6월부터 최근까지
경북 칠곡군과 대구시는 물론
경남과 충남, 전남 등
전국 249곳의 찜질방과 목욕탕 등지를 돌며
옷장 문을 열고 금품을 훔치는 수법으로
1억 천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털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또
훔친 신용카드 60여 장을 이용해
대형할인점과 백화점 등지에서
170여 차례에 걸쳐 4천 100만 원어치의 물품을 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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