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억원을 투입해
고령군에 들어설 예정이라던 코텍대학이
경찰 조사 결과,
부동산 사기 행각인 것으로 밝혀지자
고령군은 실망한 주민들을
어떻게 달랠지 고심하는 분위기였는데요..
이태근 고령군수
"그동안 낌새가 이상해서
발을 미리 빼서 그렇지 안그랬으면
뒤집어질 뻔 했심다. 천만다행입니더."
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도
앞으로 어떻게 대체개발을 해야할 지
막막해 했어요..
하하하하! 대학 설립의 단꿈에 젖어
주민 설명회까지 열어 바람을 잡았는데
이제와서 책임이 없다고 하기는 어려운 일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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