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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캣츠가 오늘 막이 올랐습니다.
대구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공연에 보여준 시민들의 관심은
지금까지 대구를 피해가던 대형공연들을
대구로 불러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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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부분--
집채만한 깡통과 쓰레기 더미 속에서
고양이들이 각자 고유의 자태로
성대한 무대회가 열림을 알립니다.
제리클이라는 이름의 무도회에서는
오직 한마리의 고양이만 선택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INT▶ 조디 길리스/그리자벨라 역
(고양이들은 각자 서로 다른 문제와 관계 속에서 특유의 인간성이 잘 부각돼 있다.)
캣츠는 배우들의 창조성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공연이라는 평을 듣는 만큼
관객들의 느낌은 매회 변합니다.
◀INT▶ 스테판 몰간티/연출
(배우들 스스로 고양이라고 자연스럽게 느끼게 한뒤에 줄거리에 맞춰 연출하기 때문에 공연은 매회 다르다.)
◀INT▶ 카라 헤밀턴/안무
(고양이같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본안무를 바탕으로 배우들이 고양이에 대한 연구를 해서 자신들의 춤을 춘다.)
28마리 고양이 가운데는 외국 활동 경력이 많은 한국배우도 두명 끼어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INT▶ 노지현/제미마 역
(외국 사람들과 한국에서 공연한 것은 처음인데 감회가 새롭다. 외국사람들과 한국에서 영어로 노래하고)
(S/U)(전회 매진이라는 뮤지컬 캣츠 대구공연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은
앞으로 세계적인 공연을 대구에 유치할 수 있다는 기대와 가능성을 심어줬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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