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의 진출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사흘에 이틀 꼴로
세일과 사은행사가 벌어지자
대구와 동아백화점에서는
지나친 출혈경쟁이라는 볼멘 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롯데에서도 이제는 내심 언제쯤 끝낼까
고민이라지 뭡니까요.
롯데백화점 대구점 김성수 영업총괄팀장,
"이대로 유지한다면
손익구조 부분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에 경기가 회복돼서
소비심리가 위축된 게 좀 풀린다면
계속 할 의향은 솔직히 없습니다."
하며 앞으로 차츰 줄여나갈 뜻을 내비쳤어요.
허허, 혜택을 돌려주겠다는 명분으로 시작한 세일공세, 이제는 혜택도 동이 났다-- 이런 얘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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