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카드빚 고민 40대 회사원 자살

윤태호 기자 입력 2003-11-13 08:04:31 조회수 0

카드빚을 고민해 오던 40대 회사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 낮 12시 반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46살 김모 씨의 집 안방에서
김 씨가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2년전
3천여만 원의 카드빚을 갚지 못해
고민을 해왔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카드 빚 때문에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