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빚을 고민해 오던 40대 회사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 낮 12시 반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46살 김모 씨의 집 안방에서
김 씨가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2년전
3천여만 원의 카드빚을 갚지 못해
고민을 해왔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카드 빚 때문에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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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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