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만성질환자를 위한
너어싱 홈 사업을 시작하는 등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의료사업들을 추진합니다.
너어싱 홈은 전원 요양시설에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들을 모아놓고 생활서비스와 함께
24시간 간호와 재활치료를
제공하게 됩니다.
경상북도는
내년에 예산 50억 원을 확보해
혼자사는 노인이 많은 군 지역에
너어싱 홈 2곳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안동과 경산 2곳에 있는
노인전문요양병원도
청도와 고령 등 7곳에 건립 중에 있고
내년에는 문경에 새로 건립을 시작해
10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악성질환으로 입원진료를 포기하고
가정에서 투병중인 환자를 위해
가정방문 보건사업을
내년 구미와 고령군에서 시범 실시한 뒤
23개 시·군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의 65살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2%로, 20%를 넘는 곳도
군위와 청도 등 6개 자치단체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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