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동안
단독출마로 치러지다시피한
대학의 학생회장 선거에
경선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대구대가 오늘
총학생회장 선거를 하는데 이어
오는 18일에는 영남대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에서 선거를 하게 되는데
이른바 운동권 후보들이 출마하면서
비운동권 후보들과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비운동권 후보들만 출마한 대구대를 제외하면
5년만에 경선을 벌이는 경북대와 계명대, 그리고 경일대에서는
운동권과 비운동권 후보가
최근에 보기 드문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영남대와 대구한의대에서는
운동권 후보가 단독 출마했고
대구가톨릭대에서는 운동권 후보가
추천인 수를 채우지 못해
후보등록을 하지 못하면서
비운동권 후보가 단독 출마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