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3배나 되는 어린이들을 모아놓고
밥조차 제대로 주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는 어린이 집에 대해
경찰이 진상파악에 나섰습니다.
대구달서경찰서는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모 어린이집 학부모 50여 명이
원장 35살 이모 씨를 상대로
정원초과와 보조금 횡령을 했다며
진정서를 제출함에 따라 진상파악에 나섰습니다.
학부모들은 진정서에서
원장이 구청의 감사에서 적발된 뒤에도
오히려 원아를 늘리는 등
비인간적인 행태를 계속 보여왔다며
신속한 수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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