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제 12회 자활자립상 수상자 21명을 선정했습니다.
자활자립대상 수상자는
안동시에 사는 50살 박한철 씨로
3살 때부터 소아마비를 앓아
장애인으로 어려운 생활을 해 오다
지난 2천1년부터 하회탈 제작으로
월평균 200만 원의 수입을 올려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서 벗어났습니다.
자립상은 영주시의 한준희 씨와
울진군의 임수창 씨,
자조상은 문경의 최승자 씨 등 3명이 선정됐고
이밖에 근면상 수상자 6명과 장려상 수상자 9명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안동시 문화회관에서 열리고
대상에게는 천만 원, 자립상은 500만 원,
자조상 300만 원,
근면성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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