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능력 시험때마다 시설불편을 호소해온
장애인들이
이번에는 시험을 치다 중도에 포기하는 일까지 일어나고 있지만
정작 해당 학교측에서는
대책이 별로 없다며 오히려 하소연인데요,
대구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의
박병희 교무주임은
"아 왜 우리학교를 두고 난립니까?
장애인들이 책상이 필요하면 책상을 가져와야되고..."하며,
학교측에서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별도의 시설까지는 할 수 없다는 얘기였어요.
허허, 장애인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학교의 생각이 이러하니
장애인 수험생들이 어디서 배려를 바라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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