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에서
올들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난 해보다 많이 늘었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 말까지 발생한 화재로
35명이 숨지고 103명이 부상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26명이 숨지고 71명이 다친 것과 비교해
많이 늘었습니다.
반면 화재발생 건수와 피해액은
올해 천 401건에 61억 5천만 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천 490건에
63억여만 원보다 2.7% 줄었습니다.
화재의 원인별로는
전기가 33%, 담뱃불 8%, 방화 7%,
불티 5% 등의 순이고
화재 장소별로는 주택 25%, 차량 23%,
공장 8%, 음식점 5% 등의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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