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컨트리클럽 노조가
노조원 투표를 통해 스스로 해체했습니다.
민주노총 산하 대구컨트리클럽 노조가
어제 노조해체에 관한 찬반투표를 벌여
조합원 33명 가운데 85%의 찬성으로
해체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대구컨트리클럽 노조는 오늘
이같은 투표결과를 발표하고
노조해체를 공식선언한 뒤
대구 남부지방노동사무소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측은
지난 2년 간 임금결정권을
회사에 위임한 결과 노조원 대부분이
만족할 만한 대우를 해 줘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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