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 휴일인 오늘 단풍이 절정을 이룬
대구지역 산에는 등산객이 넘쳤습니다.
팔공산에는 이른 아침부터 등산객이 몰려
등산로 곳곳에서 기다렸다가
산을 오르내려야 할 정도였고,
앞산, 비슬산을 비롯한 대구 인근 산과
경상북도내 유명산에도 화창한 가을날씨와
단풍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또 나들이 차량들이 돌아오면서
경부고속도로 금호 분기점 부근과
북대구에서 칠곡휴게소 지점 등
고속도로 곳곳과
팔공산 주변 도로 등은
하루종일 정체현상을 빚었습니다.
한편 두류공원 야구장에서는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이
체육대회를 열고 헌혈을 한데이어
지난 태풍 매미 피해가 컸던
달성군 수해지역에 위문품을 전달했고
경상중학교 체육관에서는
전국 합기도대회가 열리는 등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도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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