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40분 쯤
경주시 건천읍 신평리 오봉산 5부 능선에서
부산에 사는 45살 현 모 씨가 쏜 엽총에
함께 사냥을 갔던 51살 오 모 씨가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사고는
사냥을 하려고 산을 오르던 중
현 씨의 개가 숲으로 뛰어들면서
후다닥 하는 소리가 나자
현 씨가 짐승이 있는 줄 착각하고 총을 쏴 30m정도 앞서가던 오씨가
온 몸에 산탄총알을 맞았으나
경상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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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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