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이 3년째 적자가 누적돼온
포항 대백쇼핑을
서울의 구조조정 전문회사에 매각한다고 전격발표하면서,
그 동안 추진해온 부실 계열기업의
구조조정을 마무리했는데요.
대구백화점 소대영 부사장,
"그동안 포항에 한번씩 왔다갔다 하느라고
알게 모르게 이쪽에 경영 공백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제 그런 부담도 줄었고
앞으로는 돈을 벌 수 있는 데만
집중해야 안 되겠습니까?"하며
큰 짐을 덜었다는 얘기였어요.
네, 애물단지를 떼어내고 나니
행보가 훨씬 가벼워 진 모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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