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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지회장이 분신을 시도했던 세원테크 사태가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에서 민주노총 시위대와
경찰간에 충돌이 빚어져
양측에서 십 여명의 부상자까지 발생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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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시위대가 세원정공 안으로 진입하려고하자 경찰이 이를 제지합니다.
삽시간에 양측 간에 심한 몸싸움이 벌어지고
일부에서는 폭력이 오고 갑니다.
오늘 충돌로 민주노총 조합원 5-6명과
경찰 대 여섯명이 다쳐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이번 폭력사태는 시위대가 오늘 오후 4시
성서 와룡공원에서 손해배상.가압류철폐등을 주장하는 집회를 가진 뒤 세원정공에서
마무리 집회를 하던 중에 일어났습니다.
◀INT▶정우달/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총파업도 불사하겠다]
하지만 회사측은 이번 사태가
국면전환을 위한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잘못된 생각에서 미롯됐다고 주장하면서
극단으로 치닷는 노사갈등은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있습니다.
민주노총 시위대는 경찰과 2시간 반 동안
대치하다가 밤 8시쯤 자진해산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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