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경기침체 속에
부당노동행위가 급증하면서
극한적인 노사갈등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고있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노사분규는 6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건 보다
3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이같은 원인은올들어 지난 달 말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접수된
부당해고 신고는 모두 3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30건 보다
16% 이상 늘었고,
부당노동행위 신고도
10% 가량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경기칭체와 맞물려
사용자들의 부당노동행위 증가가
노사간 신뢰를 깨뜨려
극한적인 투쟁으로 몰아가는
중요한 원인이 되고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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