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째 올랐던 무값이 소비 부진으로 내린 반면
돼지고기값은 올랐습니다.
한국물가협회가 이번 주
대구의 소비자물가를 조사한 결과
무는 소비가 부진해 재고가 쌓이면서
상품 1개에 천 650원으로
지난 주보다 소폭 떨어졌습니다.
상추와 오이도 출하량 증가로
조금 내렸습니다.
이에 반해 돼지고기는 소비가 늘어나면서
삼겹살 500그램에 지난 주보다
7% 가량 오른 5천 900원에 거래됐습니다.
과일은 사과와 배가 소폭 내린 반면
소비가 늘어난 귤과
출하기 끝물로 반입량이 줄어든 포도는
조금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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