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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엑스포 폐막 섭섭하기만(10/25)

이태우 기자 입력 2003-10-25 16:23:25 조회수 0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자
행사가 계속된 72일 동안
초주검이 됐던 조직위 직원들에게는
아쉬움과 허탈감이 교차했다지 뭡니까요.

유흥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보통 시원,섭섭하다는 말을 많이 쓰는데
저는 섭섭하기만 하고 시원하지는 않습니다"하며
못내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어요.

예, 1년이 넘게 땀과 애정을 쏟아
준비한 엑스포를 끝내고 나니
금지옥엽으로 키운 딸아이 시집보낸 심정이 드는 모양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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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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