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김호득 씨가
지역 출신작가로는 처음으로
제 15회 이중섭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김호득 작가는
실험적인 작품활동을 이어오면서도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고
수묵의 가능성을 열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호득 작가는
50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지난 91년부터는 영남대학교 조형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이중섭 미술상은 화가 이중섭의
실험적이고 선구적인 작가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88년 제정된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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