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도박판에서 높은 이자를 받고
도박자금을 빌려준 뒤
돈을 갚지 못한 채무자를
상습폭행한 혐의로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41살 김모 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명은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37살 김모 씨에게
500만 원을 빌려 주면서 선이자 5%를 뗀 뒤
열흘 만에 10%의 이자를 더 쳐서 갚도록 해놓고
김 씨가 갚지 못하자 상습적으로 폭행하는 등
피해자 3명을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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