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을 통한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고등학교 교사로부터 1억 원을 뜯은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구미시 고아읍 47살 마모 씨 등
일당 3명에 대해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마 씨는 지난 해 9월
내연의 관계로 알게 된 54살 이모 씨가
교육 공무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딸과 부인에게 불륜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마 씨의 동생과 후배 등 3명이 함께
지금까지 14차례에 걸쳐 이씨로부터
1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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