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수송차량 도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건을 수사중인 포항남부경찰서는
발견된 현금수송 차량에서 여러 개의 지문을 채취해 감식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또
사건발생 직후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녹화 내용에 대한
1차 분석작업을 벌였으나
운전자의 얼굴은 물론
차량 번호판 식별도 어려워
전문기관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현금수송차량이 사건 현장에 도착한 시간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 점 등으로 미뤄
내부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소행일 수도 있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한 수사도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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