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유흥업소 보호를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한
포항 사보이파 행동대원 37살 임모 씨 등 조직폭력배 5명을 폭력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임씨 등은
포항시 모 나이트클럽 업주
46살 김모 씨에게 접근해
업소보호비 명목으로
지난 6월부터 매일 30-300만원씩
갈취하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5천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 8월 업소를 인수하겠다며
13억원의 매매계약서를 체결한 뒤
선불금으로 3억 5천만원의
위조어음을 지불하고
업소를 인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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