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인과 정을 통한 뒤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3천여만 원을 갈취한 부부 가운데
남편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45살 정모 씨를
폭력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정 씨의 부인 40살 최모 씨를
찾고 있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00년 우연한 기회로
대구시 서구 중리동
47살 배모 여인을 알게 돼
정을 통한 뒤 이를 미끼로 협박해
지금까지 3천 7백여만 원을 가로채고
상습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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