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배추값이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물가협회가 지난 주
대구의 소비자 물가를 조사한 결과
무 값이 한 주 전에 990원에서
천 590원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배추도 상품 1포기에 2천 900원으로
한 주 전보다 400원이 올랐습니다.
이는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강원도산 고냉지 채소의 상품성이 떨어지고
다른 지역도 생육부진으로
출하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과일류는
기상이 호전되면서 반입량이 늘어
사과와 배, 귤 모두 값이 내렸고
돼지고기와 고등어, 오징어 등
수산물도 값이 내렸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