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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재활용품 민간위탁 특혜 의혹

윤태호 기자 입력 2003-10-15 20:41:44 조회수 0

대구시 달서구의 재활용품 민간위탁 업체
선정을 두고 달서구의회가
특정 업체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집행부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대구시 달서구의회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재활용품 민간위탁 업체 선정 과정에서
집행부가 특정 업체 2군데에
높은 점수를 주고 나머지 업체는
불리하도록 채점 기준표를 만들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집행부가
특혜의혹을 부인하면서
공정한 기준에 따라
업체를 선정할 것이라며 강행하려하자
오늘 저녁 의원들을 비상소집해
업체 선정을 물리적으로 막는 등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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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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