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20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용지아파트 7층
50살 정 모씨 집에서 불이 나
정씨가 숨지고,
내부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천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거실 벽 스위치 부분이
심하게 탄 점으로 미뤄
전기합선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지체장애 3급인 정씨가 혼자 잠자다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정씨의 부인과 아들 2명은
불이 날 당시 시댁과 친구집에 있어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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