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를 맞은 제8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구와 경상북도는
한국신기록을 잇달아 경신하며
풍성한 메달수확을 거뒀습니다.
오늘 순창군민회관에서 열린 역도대회에서
대구 서부공고 2학년인 임정화 양은
인상에서 2개, 용상과 합계에서 1개씩
모두 4개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면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이밖에 수영 개인혼영 4백미터에 출전한
대구시설관리공단의 김방현 선수도
한국신기록으로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고,
경북체고 황상엄 군도
육상 만미터 대회신기록으로
이대회 3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들의 활약으로 대구는 오늘 금메달 6개를,
경상북도는 금메달 10개를 추가해
중상위권 도약에 청신호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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