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가 몽골 고비사막에
태양광과 풍력 발전시설을 준공해
이 지역에 추진중인 청정 에너지사업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대구도시가스는 최근
한·몽 국제협력연구사업의 하나로
고비사막이 있는 몽골의 울란바토르와 나란에
태양광과 풍력 발전시설을 준공해
성능실험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두레-고비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 사업은
에너지 개발이 뒤떨어진 몽골지역에 적합한
발전시설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1년부터 대구도시가스와
산업자원부 산하 에너지기술연구원,
몽골의 기간산업부가 함께 연구해 왔습니다.
대구도시가스는
2년 동안 추진될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몽골의 10만호 태양광 발전시스템 보급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국제적으로 논의중인
고비사막 초대형 태양광 사업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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