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이 한글날을 앞두고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열 명 중 아홉 명은 한글 상표 육성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백화점이 지난 1일부터 엿새 동안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 천 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92%인 940명이 한글 상표 육성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알고 있는 제품 가운데
한글로 된 상표 수는
한 개에서 2개가 44%로 가장 많았고
3개에서 5개가 39%,
5개에서 7개가 5%였습니다.
한글로 된 상표가 적은 이유에 대해서는
외국어가 고급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46%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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