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관서 소속
직업상담원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고용안정센터 업무가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은
노동청을 비롯한 6개 노동 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업상담원 노조 소속
조합원 200여 명이
어제부터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70여 명의 대체인력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실업급여 처리같은 업무를 제외한
구인·구직신청 전산업무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일부 업무는 사실상 멈춘 상탭니다.
직업상담원 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 소속 211명은 정규직으로의 전환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면서
어제 경기도로 이동해
파업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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