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일부 대학이 매각설에 휩싸여 있습니다.
매각설이 나도는 대학은
경북지역에 있는
4년제 대학 2군데와 전문대학으로,
학교측이 학생 미달 사태에 따른
심각한 재정난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올들어 끊임없이 나돌고 있습니다.
소문의 대상인 전문대학의 경우,
부산지역 사학이
매각의사를 타진하고 있다는 등의
비교적 구체적 소문이 돌고 있으나,
해당 대학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측은
현행법상 사학을 사고 파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데다가
요즘처럼 대학이 어려운 때에
거액을 들여 인수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소문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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