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따른 백화점의 매출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북통계사무소가
8월 중 대구·경북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의 백화점 판매액은 681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0% 가까이 줄었고
경북도 178억 원으로
18% 이상 줄었습니다.
대구의 경우 백화점 판매액이
지난 6월부터 석 달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경북은 4월부터 내리 다섯 달째
판매액이 줄고 있습니다.
백화점 매출이 부진을 보이면서
전체 대형소매점 판매액도
대구는 천 864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3% 가량 줄었고
경북도 478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8% 가량 줄었습니다.
한편 할인점은 대구가 천 143억 원으로
1.4% 늘어난 반면
경북은 296억 원으로 0.7%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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