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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신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삼성라이온즈 이승엽 선수가
오늘 SK와의 홈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이승엽 선수에게 남은 경기수는
단 4경깁니다.
윤영균 기잡니다.
◀END▶
◀VCR▶
라이언킹 이승엽의 홈런포가
오늘도 침묵했습니다.
광주와 부산을 돌며
원정경기만 5경기를 치른 이승엽은,
모처럼 대구구장에 나섰지만
피로가 누적된 듯 제 스윙을 하지 못했습니다.
SK와 맞붙은 오늘 경기에서 이승엽은
2루타 하나에 볼넷 2개,
병살타 하나로 물러났습니다.
지난 25일 기아와의 광주경기에서
55호 홈런을 쳐 냈던 이승엽 선수는
구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과 가족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불구하고
결국 대기록 작성 문턱에서
잠시 멈춰서야 했습니다.
◀INT▶이승엽/삼성 라이온즈
"..."
삼성은 내일과 모레
서울에서 LG와 2연전을 치른 뒤
다음 달 1일 광주에서 기아와,
2일에는 다시 대구로 옮겨
롯데와의 올시즌 마지막 경기를 갖습니다.
이승엽에게 남은 경기는 이로써 4경기.
마지막 투혼을 발휘해
아시아 야구사를 새로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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