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의 인체 악영향에 대한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한전이 학교주변 전자계 노출량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전력 대구지사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송전선로와 가까운 14개 학교에서
내년 1월 말까지
학교 주변 전자계 노출량을 측정합니다.
이번 조사는 대한전기학회의
극저주파 전자계 생체영향
전문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하는데,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천하는 기관의
연구자를 참여시키고
조사 결과에 대한 공개적인 설명회도
열기로 했습니다.
또 학교나 병원 등 공공시설에서
조사를 요청할 경우
사외 전문가를 위촉해 공개조사한 뒤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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