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별다른 죄의식 없이
무단 복사나 제본과 같은 저작권 침해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남대 신문사가
대학생 1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62%가
복사나 제본을 해 본 적이 있으며
55%는 책 값이 비싸서
복사나 제본을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복사나 제본을 하는데 대해
80% 이상이
'적은 분량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거나
'지식에 대한 공유는
자유롭게 이뤄져야 한다'로 대답했습니다.
불법 복사나 제본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라는 물음에
헌 책 물려받기와 수업에 필요한
강의자료 만들기 같은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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