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태풍 매미로 피해를 본
공공시설에 대한 응급복구를 모두 마쳤습니다.
도로와 교량 하천 등
공공시설 7천 868 곳에 대한
응급복구는 어제까지 모두 마쳤고
도로가 끊겼던 국도와 지방도 38곳도
정상운행되고 있습니다.
물에 잠겼던 농경지와 쓰러진 벼도
모두 일으켜 세웠고
수해주택에 대한 안전진단도 마쳤습니다.
그러나 이재민 291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고,
수해쓰레기 처리는 40% 가량이
아직 남았습니다.
대구시도 응급복구율이 98%를 보이는 가운데
피해가 컸던 달성군 등 일부지역에서
마무리 응급복구에 나섭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최종 피해상황을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보고 한 뒤,
앞으로 복구액을 확정해
피해시설에 대한 항구적인 대책을
세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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